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사임..신임 대표이사에 김유상 부사장

김정연 기자 2021. 1. 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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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이스타항공 사장이 이스타항공 경영난에 대한 책임과 건강상의 이유로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김유상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킨 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다만 최 사장의 사장 직위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스타항공 측은 회사에 남은 최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와 함께 경영 정상화와 매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이에 법원은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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