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매' 장윤주 "'베테랑' 이후 연기 고민 많았다"
김지원 2021. 1. 18. 16:55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이자 모델 장윤주는 '베테랑'에 이어 두 번째 영화로 '세자매'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세자매'의 언론시사회 및 스크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승원 감독과 배우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가 참석했다.
김선영은 괜찮은 척하는 첫째 희숙, 문소리는 완벽한 척하는 둘째 미연, 장윤주는 안 취한 척하는 셋째 미옥 역을 맡았다.
장윤주는 "제가 실제로 세자매의 막내인데 제목도 '세자매'이고 들어왔던 배역도 세자매의 막내여서 우연의 일치가 운명적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연기에 대해 고민했던 시간들이 꽤 있었다. '베테랑' 이후에 내가 들어오는 작품들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을 때 '세자매'는 재밌게 배우들과 호흡하고 배우면서 할 수 있겠다 생각했고, 고민이 즐거움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문소리 선배, 김선영 선배와 함께 호흡할 수 있다는 것이 저한테는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27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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