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선, 세계태권도연맹 기술위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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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는 기술위원장에 김인선 WT 집행위원을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임 양진방 기술위원장이 지난해 12월 대한태권도협회장(KTA)에 선출됨에 따라 국가 협회장으로 더는 직무 수행이 어렵게 되어 사퇴했다.
연맹은 고심 끝에 엘리트 태권도 겨루기 선수 출신이자, 현재 집행위원을 맡는 김인선 위원을 임명했다.
신임 김인선 위원장 임기는 연맹의 모든 위원회의 임기가 만료되는 오는 10월 중국 우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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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는 기술위원장에 김인선 WT 집행위원을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임 양진방 기술위원장이 지난해 12월 대한태권도협회장(KTA)에 선출됨에 따라 국가 협회장으로 더는 직무 수행이 어렵게 되어 사퇴했다.
연맹은 고심 끝에 엘리트 태권도 겨루기 선수 출신이자, 현재 집행위원을 맡는 김인선 위원을 임명했다.
신임 김인선 위원장 임기는 연맹의 모든 위원회의 임기가 만료되는 오는 10월 중국 우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까지다.
김 위원장은 1986년 미국 텍사스태권도협회장을 역임했으며, 오랜 기간 연맹 승인대회에 기술대표(TD)로 봉사하고, 연맹 주최 대회 경기감독위원(CSB)으로도 활동했다.
2017년 무주 정기총회에서 선출직 집행위원으로 선출됐으며, 2019년에는 기술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된 바 있다.
김인선 신임 위원장은 "경기 심판위원장과 함께 태권도 발전을 위해 더울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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