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경대·복지대, 이르면 내년 통합..교육부에 신청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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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 국립한경대학교와 평택 한국복지대학교가 이르면 내년 통합된다.
양 대학은 18일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통합 대학은 대학본부를 안성 캠퍼스(현 한경대)에 두고, 1대학 2캠퍼스 18개 학부(안성 13개, 평택 5개) 체제로 운영될 방침이다.
통합 대학의 교명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경인국립대학교', '경기국립대학교' 등 2개 안이 교육부에 제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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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안성 국립한경대학교와 평택 한국복지대학교가 이르면 내년 통합된다.
양 대학은 18일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승인이 나면 내년 신학기부터 통합대학으로 운영이 가능해진다.
통합 대학은 대학본부를 안성 캠퍼스(현 한경대)에 두고, 1대학 2캠퍼스 18개 학부(안성 13개, 평택 5개) 체제로 운영될 방침이다.
통합 후 복지대 유니버설 건축과 등 3개 학과는 안성 캠퍼스로 옮겨진다.
통합 대학의 교명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경인국립대학교', '경기국립대학교' 등 2개 안이 교육부에 제출된 상태다.
향후 교육부는 교명 심의를 통해 통합 대학의 교명을 결정하게 된다.
다만 경기국립대학교라는 명칭은 2008년 한경대가 교명 변경을 추진하면서 특허심판원에 '상표·서비스표 등록 권리 범위 확인 심판'을 청구했다가 수원 경기대학교와 혼동된다는 이유로 기각 결정을 받은 바 있어 교명으로 쓰기 어려울 것이란 분석도 있다.
양 대학은 2019년 4월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통합을 추진해왔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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