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석한 후 일어나라 눈치 줘" 이정수 '층간소음' 글 이어 '커플 자리 뺏기' 논란

강소영 2021. 1. 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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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이정수(42∙사진 왼쪽)가 층간소음 논란에 이어 커플 자리 뺏기로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최근 이정수에 자리를 뺏겼다는 글을 올린 커플이라고 밝힌 A씨는 온라인상에 "2018년 5월"이라고 구체적으로 날짜를 언급했다.

A씨에 따르면, 이정수는 A씨 커플에 빈자리에 앉아도 되는지 허락을 구한 후 동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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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정수(42∙사진 왼쪽)가 층간소음 논란에 이어 커플 자리 뺏기로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최근 이정수에 자리를 뺏겼다는 글을 올린 커플이라고 밝힌 A씨는 온라인상에 “2018년 5월”이라고 구체적으로 날짜를 언급했다. A씨에 따르면, 이정수는 A씨 커플에 빈자리에 앉아도 되는지 허락을 구한 후 동석했다. 

A씨는 “갑자기 한 명 두 명 다른 가족들이 오더니 대놓고 저희를 둘러싸고 일어나라는 눈치를 줬다”며 “진짜 기분 상한 채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나만 행복하면 돼 남들은 불편하던 말던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그 글을 또 블로그에 썼더라”라고 언급하며 이정수의 블로그를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블로그에서 이정수는 “아버님 보셨죠? 사위의 능력”, “아놔 겁나 으쓱해” 등의 글과 함께 가족사진을 올렸다. 이 게시물에는 “가족들을 위해 커플의 소중한 시간을 뺏었다” “커플은 속상했을 것 같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앞서 이정수는 층간소음 구설수에도 올랐다. 그는 2년 전 홈파티를 수차례 열었고 이에 대해 아랫집에 직접 찾아가 사과하며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시 아랫집에 살던 이들은 “2년 전 항의를 받고도 끊임없이 홈파티를 즐겼다”며 “2020년 5월에는 1층으로 이사를 갔지만 공동정원에서 매일 바베큐를 하는 등 밤늦게까지 소란을 피웠다”고 지적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이정수 블로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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