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타블로 "비아이와의 작업, 무게감 있게 생각"

김나영 2021. 1. 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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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가 B.I(비아이)와의 작업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트랙, 멜로디 메이킹 등 뭘 안되는 상황 속에서 나아지는 무언가를 위해 수정하고 고민해나갔다. 이 앨범을 만드는 데 있어서 수많은 선택지가 있는데, 어느 하나도 가볍게 생각할 수 있는 건 없었다. 비아이 군과의 협업도 무게감 있게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투컷은 "멜로디와 보컬을 비아이가 하면 가장 잘할 것 같아서 작업을 하고, 막바지를 들어보니까 이 앨범에 꼭 있어야하는 곡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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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에픽하이가 B.I(비아이)와의 작업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오후 에픽하이의 정규 10집 Part.1 ‘Epik High Is Here 上’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타블로는 “협업 상대를 선택하는 것에 있어 고민을 많이 하는데, 그 곡을 완성에 가까운 곳으로 가게 해줄 분을 고민한다. 피처링 뿐만 아니라 앨범을 만드는 모든 부분에 대해 고민을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에픽하이가 B.I(비아이)와의 작업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아워즈
이어 “트랙, 멜로디 메이킹 등 뭘 안되는 상황 속에서 나아지는 무언가를 위해 수정하고 고민해나갔다. 이 앨범을 만드는 데 있어서 수많은 선택지가 있는데, 어느 하나도 가볍게 생각할 수 있는 건 없었다. 비아이 군과의 협업도 무게감 있게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타블로는 “이 곡을 포기할 수 없을 정도의 완성도를 만들어줬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투컷은 “멜로디와 보컬을 비아이가 하면 가장 잘할 것 같아서 작업을 하고, 막바지를 들어보니까 이 앨범에 꼭 있어야하는 곡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아이는 2019년 6월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지자 그룹 아이콘에서 자진 탈퇴했다.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도 해지됐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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