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즌 만에 울산 임대복귀' 김태현, "울산에서 뛸 수 있어 기쁘다"

서정환 입력 2021. 1. 18.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태현(21)이 두 시즌 임대를 마치고 울산으로 복귀했다.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선발되며 이름을 알린 김태현은 2019년 자유선발로 울산에 영입됐다.

울산현대 입단 후 대전 하나와 서울 이랜드에서 임대기간을 보낸 김태현은 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다 울산현대로 컴백했다.

김태현은 "드디어 울산에서 뛸 수 있어 기쁘다. 팀이 더 공격적인 축구를 할 수 있게 뒤에서 받쳐주며 목표를 향해 뛰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서정환 기자] 김태현(21)이 두 시즌 임대를 마치고 울산으로 복귀했다.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선발되며 이름을 알린 김태현은 2019년 자유선발로 울산에 영입됐다. 울산현대 입단 후 대전 하나와 서울 이랜드에서 임대기간을 보낸 김태현은 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다 울산현대로 컴백했다. 2020년에는 AFC U23 아시안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시작으로 서울 이랜드의 정규시즌 24경기에 출전하며 팀 수비진의 중심이 되는 선수로 성장했다. 같은 해 스페셜 매치 올림픽대표로 선발돼 중앙수비수로 출전하기도 했다.

김태현은 187cm의 힘과 높이를 활용한 대인방어 능력뿐만 아니라 예리한 패스를 통한 빌드업 능력으로 공격력까지 갖춘 선수다. 나아가 지난시즌 10라운드 경남FC와의 경기에서 왼발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프로 데뷔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태현은 “드디어 울산에서 뛸 수 있어 기쁘다. 팀이 더 공격적인 축구를 할 수 있게 뒤에서 받쳐주며 목표를 향해 뛰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 jasonseo34@osen.co.kr 

[김태현 프로필]

2000년 9월 17일생

187cm, 82kg

포지션 : 수비수

출신교 : 통진중?통진고

클럽경력(리그 기록)

대전하나시티즌 (2019) 11경기

서울이랜드 (2020) 24경기 1골

대표팀 기록

U-17 대표팀 8경기 1골

U-20 대표팀 2경기

U-23 대표팀 2경기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