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고혜성 "간판제작 일하다 발 뒤꿈치 부서져, 영구 장애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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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고혜성이 장애를 이겨내고 꿈을 이룬 사연을 공개했다.
1월 18일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과거 개그콘서트의 히트 코너 '현대생활백수'를 이끈 개그맨 고혜성이 출연했다.
개그맨을 그만 둔 후, '자신감 대통령' 등 많은 책을 집필한 고혜성은 '스타 강연자'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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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코미디언 고혜성이 장애를 이겨내고 꿈을 이룬 사연을 공개했다.
1월 18일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과거 개그콘서트의 히트 코너 '현대생활백수'를 이끈 개그맨 고혜성이 출연했다. 당시 고혜성은 파란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일구야, 안되겠니? 대한민국에 안 되는 게 어딨니?"를 외치며 활약했다. 개그맨을 그만 둔 후, '자신감 대통령' 등 많은 책을 집필한 고혜성은 '스타 강연자'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고혜성은 '위기는 위대한 기회다'라는 주제로 청취자들을 위한 미니 특강을 준비했다.
고혜성은 "어렸을 적, 너무 가난해서 고등학교 자퇴했다"는 말로 특강을 시작했다. 자퇴 후 막노동, 신문배달, 퀵서비스 등 안 해 본 일이 없다는 그는 장애인으로 살았던 과거를 전했다. 20대 중반, 간판제작 일을 하다가 발 양쪽 뒤꿈치가 모두 부서져 영구 장애 판정을 받은 그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재활을 해 장애를 이겨냈다고 털어놨다.
한때 대한민국을 휩쓴 '현대생활백수' 유행어의 탄생 비화도 전했다. 그는 "개그맨 시험을 보면서 퀵서비스 일을 했다. 오토바이를 모는데 냉장고를 실어달라는 사람이 있더라. 그때 사장님이 '안 되겠는 게 어디 있냐'고 하더라. 거기서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하며 "그냥 나온 유행어가 아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개그콘서트 출연 전에는 월세 없는 산 밑 흉가에 살면서 반드시 개그맨이 될 거라 다짐했다. 결국 32살에 개그콘서트에 스카웃 됐다"고 전하며 "꿈이 있고 긍정적인 태도가 있다면 성공할 수밖에 없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FM 95.1Mhz에서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사진=TBS FM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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