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MF 이규성 임대 영입..전술 다양화 [K리그]

이상철 2021. 1. 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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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성남FC가 울산현대 미드필더 이규성을 임대 영입했다.

안양공고-홍익대를 거친 이규성은 2015년 부산 아이파크를 통해 프로에 입문한 뒤 K리그 통산 144경기 6득점 11도움을 기록했다.

성남의 1차 전지훈련지인 제주 서귀포에 합류한 이규성은 팀 적응을 위한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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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성남FC가 울산현대 미드필더 이규성을 임대 영입했다.

안양공고-홍익대를 거친 이규성은 2015년 부산 아이파크를 통해 프로에 입문한 뒤 K리그 통산 144경기 6득점 11도움을 기록했다.

볼을 다루는 기술이 좋고 공격 전개 능력, 탈압박 역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주 시절 기량이 만개했다는 평가를 받은 뒤 지난 시즌까지 부산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했다.
이규성은 2021시즌 성남FC로 임대 이적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성남은 “다부진 체격과 뛰어난 정확도의 롱킥으로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도 소화 가능해 다양한 전술적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기대했다.

이규성은 “우선 저를 필요로 해서 불러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팀에 보탬이 되는 위치라면 어디든지 자신이 있다. 전지훈련에 집중해 빠른 팀 적응을 우선으로 삼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성남의 1차 전지훈련지인 제주 서귀포에 합류한 이규성은 팀 적응을 위한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나선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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