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가' 박지성, 전북 합류 가능성 제기.. 구단도 "의견 조율 중"

안경달 기자 2021. 1. 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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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40)이 행정가로 K리그1에 입성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프로축구 전북 현대 구단은 18일 "(박지성 측과) 현재 의견 조율 중이다"며 "합의가 끝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약 박지성이 전북에 오면 현역 시절까지 포함해 첫 K리그 구단과의 인연이다.

2014년 현역에서 은퇴한 박지성은 지도자가 아닌 행정가의 길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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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전 축구대표팀 주장이 이번 시즌 전북 현대에 프론트로 입단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뉴스1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40)이 행정가로 K리그1에 입성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프로축구 전북 현대 구단은 18일 "(박지성 측과) 현재 의견 조율 중이다"며 "합의가 끝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박지성이 이번 시즌부터 전북에서 행정가 경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아직 박지성의 확실한 전북행 가능성과 구체적인 역할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프로와 유소년을 총괄하는 기술이사(테크니컬 디렉터)로 활동할 전망이 제기된다.

만약 박지성이 전북에 오면 현역 시절까지 포함해 첫 K리그 구단과의 인연이다. 명지대를 졸업한 박지성은 일본 J리그 교토 퍼플상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박지성은 이후 2002년 한일 월드컵 신화를 바탕으로 네덜란드 PSV아인트호벤에 진출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퀸즈파크 레인저스(이상 잉글랜드) 등 유럽에서 10여년 동안 정상급 선수로 활약했다.

2014년 현역에서 은퇴한 박지성은 지도자가 아닌 행정가의 길로 들어섰다. 2016년부터 영국 레스터의 드몽포르 대학교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마스터코스 과정을 밟았고 2017년 11월에는 대한축구협회 유소년 축구를 총괄하는 유스전략본부장으로 행정 업무를 맡았다.

하지만 당시 영국 거주로 업무에 집중하기 힘들어 1년 만에 사임했다. 지금은 한국에 체류 중이다.

안경달 기자 gunners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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