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주린이' 맞춤형 투자 콘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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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18일 투자열풍이 확대되어 가는 주식시장에 대해 일반투자자들이 제대로 알고 투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슬기로운 투자전략 어떻게 할 것인가' 코너를 마련해 18일부터 투교협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투교협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수익실현과 손실가능성 등 주식투자와 관련한 유의사항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올바른 투자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투자의 기본기를 다지도록 지원하고, 선제적으로 투자자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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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18일 투자열풍이 확대되어 가는 주식시장에 대해 일반투자자들이 제대로 알고 투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슬기로운 투자전략 어떻게 할 것인가' 코너를 마련해 18일부터 투교협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저금리 기조와 풍부한 유동성으로 인해 주식시장으로 자금유입이 계속되면서 투자자 예탁금이 약 70조원을 넘나들고 있다. 2020년 6개 주요 증권사(미래에셋대우·KB·NH·한국·키움·유안타)에서 신규 개설된 계좌가 723만개(2019년 260만개)를 넘어선 가운데 올해에도 이런 추세는 이어지고 있다.
소위 '동학개미'로 불리는 일반투자자들은 간접투자보다 직접투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초보투자자들은 상승장에 올라타기 위해 '패닉바잉'(공포매수)' 조짐까지 보이면서 일부는 '빚투'(빚 내서 투자)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투교협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수익실현과 손실가능성 등 주식투자와 관련한 유의사항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올바른 투자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투자의 기본기를 다지도록 지원하고, 선제적으로 투자자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 코너는 지난해 5월 개설한 '초보투자자 길라잡이' 에 이은 두 번째 작업으로 '투자원칙과 철학' '투자권유 대응' '투자심리' 등 3개 분야 30편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사례와 과거 사건 등을 웹북, 카드뉴스, 동영상 등으로 제시해 투자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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