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여 종, 3만 마리 해양생물 서식"..'아쿠아플라넷 광교' 19일 개관

조성신 2021. 1. 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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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먹이 조리실, 해파리 연구소 등 교육 콘텐츠 강화
아쿠아플라넷 광교 메인수조 [사진 = 한화호텔&리조트]
한화호텔&리조트는 아쿠아플라넷이 오는 19일 서울·일산·여수·제주에 이어 수원컨벤션센터 내에 '아쿠아플라넷 광교'를 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연면적 6500㎡(수조 규모 2000t)에 샌드타이거샤크를 비롯해 작은발톱수달, 펭귄 등 210여종 3만 마리의 해양생물이 서식한다.

특히 기존의 '아쿠아플라넷'과 차별화해 기본적인 생물 관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태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강화했다. 생물 먹이 조리실을 개방 주방형태로 구성하고, 해파리 성장과정을 연구하고 배워볼 수 있는 '젤리피시랩'도 공개 시설로 운영한다.

또한 예약제로 소수 관람객만 체험할 수 있던 메인 수조 상층부를 고객이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총 6가지(수달, 피라냐, 펭귄, 산호초수조, 가오리, 샌드타이거샤크)의 생태설명회를 매일 만날 수 있다. '아쿠아 뮤직쇼', '아쿠아 매직쇼', '아쿠아 아트쇼' 등 환상적인 공연도 365일 내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김경수 아쿠아플라넷 운영총괄 상무는 "광교 개관을 통해 수원시가 마이스(MICE) 산업단지로 변모하는 초석이자, 경기 남부 대표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던 특색 있고 교육적인 콘텐츠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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