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양치유산업 등 주요사업 흔들림 없는 추진 다짐

지난해 공모사업 33건 선정 사업비 1035억원 확보

완도군 2021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뉴스1

(완도=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신우철 군수를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중점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2021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3일간 계속된 이번 보고회는 2020년 주요 성과에 대한 보고와 2021년 군정 주요 업무 계획 보고,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부서별 건의 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 Δ해양치유산업 Δ해양바이오산업 Δ해양관광 거점도시 건설 Δ국립난대수목원 조성 Δ완도~ 고흥간 지방도 830호선 국도 승격 Δ노화~소안 연도교 건설 지속 추진 Δ광주~완도간 2단계 고속도로 조기 착공 Δ호남~제주 고속철도 완도 경유 반영 Δ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등이 논의됐다.

신우철 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친 결과 33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1035억원을 확보했다"며 "올해는 해양치유산업화의 원년으로 공직자 모두 역량을 모아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시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04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