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은돔벨레, 득점 이어지면 손흥민-케인 의존도 줄일 수 있어"

반진혁 기자 2021. 1. 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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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는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브레몰 레인에서 치러진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영국 지역 매체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 는 "최고의 골이었다"며 은돔벨레의 활약에 박수를 보내면서 "정기적으로 득점을 해준다면 토트넘이 손흥민과 케인에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 어느정도 해결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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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탕귀 은돔벨레가 토트넘 홋스퍼의 득점 부담을 해결해 줄 수 있을까?

토트넘 홋스퍼는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브레몰 레인에서 치러진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득점은 이른 시간 토트넘이 가져갔다.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의 크로스를 세르지 오리에가 머리로 선제 득점을 만들었다. 이후 해리 케인이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들어 셰필드의 반격이 거셌고, 후반 14분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득점을 만들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자칫 주도권을 내줄 빌미를 제공할 수 있었지만, 토트넘은 세 번째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주인공은 은돔벨레였다. 베르바인의 패스를 받은 후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은돔벨레는 지난 시즌 토트넘의 역대 이적료 기록을 깨면서 입단했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때문에 질타도 받았고, 이적설이 고개를 내밀면서 결별 분위기가 감지됐다.

하지만, 이번 시즌 환골탈태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완전히 바꿔놓았고, 팀 중원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은돔벨레가 득점력까지 갖춘다면 손흥민과 케인에게 쏠린 득점 부담을 토트넘이 덜어낼 수 있다는 의견이다.

영국 지역 매체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최고의 골이었다"며 은돔벨레의 활약에 박수를 보내면서 "정기적으로 득점을 해준다면 토트넘이 손흥민과 케인에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 어느정도 해결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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