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매' 문소리 "교회 다니고 찬송가 배워..전전긍긍"

양소영 2021. 1. 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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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가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위해 교회를 다녔다고 밝혔다.

문소리는 자신이 연기한 미연 캐릭터에 대해 "교회에 별로 다녀본 적이 없어서 교회 문화를 공부하기 위해 교회를 몇 달 열심히 다녔다. 예배도 보고 찬송가도 배우고 지휘하는 법도 레슨을 받으며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문소리는 "그 캐릭터랑 실랑이를 많이 하면서 끝내는 깊이 들어가서 나오기 힘들만큼이었다. 촬영 전에는 배울 게 많고, 마음으로 다가가기 힘들어서 전전긍긍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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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세자매' 스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문소리가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위해 교회를 다녔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영화 ‘세자매’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승원 감독과 배우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가 참여했다.

문소리는 자신이 연기한 미연 캐릭터에 대해 “교회에 별로 다녀본 적이 없어서 교회 문화를 공부하기 위해 교회를 몇 달 열심히 다녔다. 예배도 보고 찬송가도 배우고 지휘하는 법도 레슨을 받으며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남동생이 하나 있고, 자매가 없다. 교회도 다녀본 적이 없어서 어쩌면 이 캐릭터가 멀 수도 있지만, 내면적으로 저 같은 부분이 있어서 감추고 싶다고 해야 하나. 반갑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소리는 “그 캐릭터랑 실랑이를 많이 하면서 끝내는 깊이 들어가서 나오기 힘들만큼이었다. 촬영 전에는 배울 게 많고, 마음으로 다가가기 힘들어서 전전긍긍했다”고 덧붙였다.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7일 개봉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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