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한다' 양구군 새해 스포츠마케팅 시동

양지웅 2021. 1. 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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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이 이번 주부터 전국단위 대회를 개최하면서 새해 스포츠마케팅에 시동을 건다.

양구군은 19∼25일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제8회 요넥스컵 14세 양구 실내 주니어테니스대회를 연다.

지난해 양구군 스포츠마케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60여 개의 대회와 60여 팀의 전지 훈련 유치에 그치면서 경제효과도 당초 목표인 250억원에 크게 못 미친 110억원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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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개 대회·80개 팀 훈련 유치로 경제효과 250억원 목표
양구종합스포츠타운 조감도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이 이번 주부터 전국단위 대회를 개최하면서 새해 스포츠마케팅에 시동을 건다.

양구군은 19∼25일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제8회 요넥스컵 14세 양구 실내 주니어테니스대회를 연다.

대한테니스협회와 한국중고테니스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 9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는 제2회 헤드컵 16세 양구 실내테니스대회가 9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가운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올해 양구군은 110여 개 대회와 80여 팀의 전지 훈련을 지역에 유치해 총 28만여 명이 방문하도록 함으로써 250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거두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현재까지 18개 종목에 95개 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양구군 스포츠마케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60여 개의 대회와 60여 팀의 전지 훈련 유치에 그치면서 경제효과도 당초 목표인 250억원에 크게 못 미친 110억원을 거뒀다.

조인묵 군수는 "올해에도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면 연초부터 스포츠마케팅을 강력히 추진해 어려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양구읍 고대리 일원에 조성을 추진하는 양구종합스포츠타운의 기본계획을 최근 확정하고, 내년부터 3동의 체육관과 커뮤니티 광장, 축구장, 야구장, 주차장 등 시설의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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