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코백스 물량, 1월 말 구체적인 내용 확정"

박계현 기자 2021. 1. 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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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브리핑에서 18일 코백스(COVAX, 백신 공동구매·배분 협력체)를 통한 코로나19(COVID-19) 백신 조기 도입 가능성과 관련해 "1월 말 정도에는 코백스가 수요 조사와 제약사와의 계약을 통해 물량 배분 또는 공급 시기에 대해 의견을 줄 것으로 일정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백스와 1000만명분 백신도입에 대해 계약을 이미 완료했고 계속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코백스에서 밝힌 것처럼 3%에 해당하는 초기 접종 물량을 상반기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코백스가 개별 제약사와 계약체결 등 백신 공급에 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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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초기 접종물량 상반기 내 공급 목표..협의 진행중"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세균 총리의 발언을 메모하고 있다./사진제공=뉴스1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브리핑에서 18일 코백스(COVAX, 백신 공동구매·배분 협력체)를 통한 코로나19(COVID-19) 백신 조기 도입 가능성과 관련해 "1월 말 정도에는 코백스가 수요 조사와 제약사와의 계약을 통해 물량 배분 또는 공급 시기에 대해 의견을 줄 것으로 일정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백스와 1000만명분 백신도입에 대해 계약을 이미 완료했고 계속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코백스에서 밝힌 것처럼 3%에 해당하는 초기 접종 물량을 상반기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코백스가 개별 제약사와 계약체결 등 백신 공급에 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도 코백스를 통해 물량 공급 계획을 제안받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아직은 코백스가 여러 나라의 수요 조사를 하고 백신 제조사와도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금으로선 코백스 물량이 가장 먼저 들어 올 가능성이 있다"며 "그렇게 될 경우 백신이 들어오는 시기와 접종 시기가 조금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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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현 기자 unmblu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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