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매출 감소 농촌관광업체 방문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18일 창원시 농촌 관광업체 하늘바라기 농촌 교육 농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1.01.1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시 농촌 관광업체 하늘바라기 농촌 교육 농장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허 시장은 "코로나19와 공존할 수밖에 없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는 방법으로 치유형 농촌 관광 사업이 주목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 농촌의 인적·물적·환경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농업 모델 개발로 농업의 외연 확장을 추진하고, 농촌 관광 사업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정자 하늘바라기 대표는 "농촌 교육 농장은 체험객과 함께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운영해야 하는 특성상 체험객이 없는 수개월간 마음 고생하며 지난해를 애타게 보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창원시는 제3차 정부 재난지원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별 지원으로 농촌 관광업체 경영 안정비를 업체당 5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18일 창원시 농촌 관광업체 하늘바라기 농촌 교육 농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1.01.18. photo@newsis.com

한편, 농어촌민박을 비롯한 관광농원,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촌체험농장 등 농촌 관광업체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방문객이 크게 감소해 전년 대비 매출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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