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해라' 박은혜, 특별출연의 남다른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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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혜가 또 한 번 특별출연의 좋은 예를 보여줬다.
박은혜는 지난 17일 종영한 TV조선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에서 강해라 (김사랑)의 대학 선배이자 차민준 (윤현민)의 사라진 누나 차이현 역을 맡아 열연했다.
매번 맡은 배역에 완벽하게 녹아 드는 열연으로 작품에 깊이를 더하는 배우 박은혜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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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윤희 기자] 배우 박은혜가 또 한 번 특별출연의 좋은 예를 보여줬다.
박은혜는 지난 17일 종영한 TV조선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에서 강해라 (김사랑)의 대학 선배이자 차민준 (윤현민)의 사라진 누나 차이현 역을 맡아 열연했다.
차이현은 12년전 김회장 (정만식 분)과 스폰서 스캔들에 휩싸이며 결국 그의 아이까지 임신, 김태온 (유선 분)으로부터 끊임없는 살해위협에 시달리는 기구한 운명의 여인으로, ‘복수’의 시발점이 되는 핵심 인물이다.
박은혜는 유명 방송인에서 도망자로 전락한 차이현의 절박한 이야기를 흡입력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로 하여금 차이현의 비극적인 서사에 더욱 몰입하게 했다.
그의 특별출연이 화제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6월 방송된 JTBC ‘쌍갑포차’에서는 조선시대 중전, 그리고 과거의 기억을 고스란히 안고 환생한 디자이너로 1인 2역을 맡아 진한 모정과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열연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매번 맡은 배역에 완벽하게 녹아 드는 열연으로 작품에 깊이를 더하는 배우 박은혜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TV조선 '복수해라'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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