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 1월 19일 화요일, 대부분 해상 풍랑특보, 강풍특보 출조 삼가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전해드리는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입니다. 찬공기가 밀려들면서 이번주 추운 날씨로 시작했는데요. 화요일은 전날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바다상황도 좋지 않습니다. 특보현황을 보시면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졌고요. 해안가를 따라서는 최대 초속 16m의 강풍이 예상돼 강풍주의보도 발효됐습니다. 대부분 화요일 오전까지 특보는 이어지겠습니다. 전반적인 바다낚시지수는 경고등이 켜진 곳들이 많습니다. 해역별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먼바다에 해당되는 상왕등도와 가거도는 오전까지 풍랑특보가 발효될 전망이라 매우나쁨 지수가 나타나겠습니다. 물결도 1m를 넘겠고요. 국화도와 신시도, 하조도에서 보통지수가 나타나지만 해안가를 따라서 바람이 강한 만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남해안은 삼색불이 다 들어왔습니다. 좋음이 나타난 거문도와 나쁨을 보이는 연도가 눈에 띄는데요 두 곳 모두 바람과 물결, 수온이 안정적입니다. 다만 연도는 대상어와의 물 때 합이 맞지 않아 나쁨이 떴는데요, 다른 어종 노려보시죠.
동해 앞바다는 다른 해역보다 늦게 풍랑특보가 발효되겠습니다. 아직 해제예고가 나오지 않아 길게 이어질 수 있는데요. 다행히 울산은 새벽까지 강풍과 풍랑주의보가 해제되겠지만요. 대체적으로 동해안은 물결이 거칠 것으로 보여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제주도 경고등이 많이 떴습니다. 그나마 제주해안에서 남쪽은 강풍주의보가 발효되지 않았는데요. 보통을 띄는 서귀포으로는 출조 가능하겠습니다.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김민지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홍현지)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신 제일 먼저 맞을거냐" 질문에 대한 문 대통령의 답변
- 日 대입 시험서 마스크 제대로 착용 안한 수험생 '성적 무효'
- 군부대에 쾌적한 '빨래방' 생긴다...육군 첫 시범 운영
- '좀비 셀피' 이란 여성 징역 10년형에 전 세계 '구명 운동'
- 실수로 3,000억 비트코인 버린 英 남성..."쓰레기 매립지 파게 해주세요"
- [단독]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음주운전..."대리 부르려던 것"
- "대한민국 의료 난도질, 환자 제물될 것"…서울대병원 교수 자필 대자보
- "우크라, 그토록 원하던 '에이태큼스' 확보...이미 러시아군 강타" [지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