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3년 3개월 만의 만남.. 앨범 작업+아빠로서 열심히 살았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2021. 1. 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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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사진 제공 (주)아워즈


에픽하이 멤버들이 근황을 전했다.

타블로는 18일 진행된 정규 10집 첫 번째 앨범 ‘에픽하이 이즈 히어 상(Epik High Is Here 上)’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3년 3개월 만의 정규앨범이다. 시간이 그렇게 많이 지났는지 저도 최근에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에픽하이만 있는 독립회사를 설립한지 2년이 좀 넘었다. 해야하는 일들이 좀 더 늘어나서 열심히 일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늦깎이 관심을 받게 돼 2020년 전에는 투어도 많이 했다”며 “집에서도 아빠로서도 열심히 살았다”고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미쓰라는 “개인적으로 아웃도어 라이프 좋아했는데 2020년에 코로나19가 오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됐다. 앨범 작업에 매진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투컷 또한 “저 역시 작업실과 집을 오갔던 것 같다. 코로나19 때문에 아이들이 온라인 학습을 해서 이를 도와주느라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고 그동안의 일상을 전했다.

에픽하이의 정규 10집 첫 번째 앨범 ‘에픽하이 이즈 히어 상’은 17년 넘는 커리어 속 꿋꿋이 현위치를 지키고 있는 에픽하이의 다짐과 동시에 “이 세상에 날 이해할 사람은 없다”라고 느끼는 사람들의 곁을 지키겠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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