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사회공헌 사업 통해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벌여

부천, 사회공헌 사업 통해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벌여

(베스트 일레븐)

부천 FC 1995가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와 함께 사회공헌사업 ‘레드핸즈’의 새해 첫 활동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천은 지난 연말부터 재확산하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유소년 축구 클럽 등 40여 곳에 실내 소독제와 마스크를 담은 사랑의 박스를 전달했다.

구단은 지난해 6월 한 차례 1차 코로나 극복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어 다시 한 번 캠페인을 진행해 새해 시작과 함께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김성남 부천 단장은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면서 지역사회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지난해 구단을 통해 후원 받은 물품을 다시 지역사회에 전달할 수 있었고 지역 기관들의 깨끗한 실내 방역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루 빨리 이런 상황이 종식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 빨리 예전처럼 지역경제가 활성화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부천은 지난 연말 부천시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의료진들을 위해 동계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부천 FC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