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간호학과, 건강리더 양성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 '호응'

유순상 2021. 1. 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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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간호학과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벌여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공주대에 따르면 이 학과는 '주민 건강리더 양성 과정'과 '지역사회 중·고생을 위한 pre-nursing program(프리 널싱 프로그램)- 시나리오 기반 청소년 건강증진 교육물 개발'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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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간호학과 '지역사회 주민 건강리더 양성 과정'

[공주=뉴시스] 유순상 기자 = 공주대 간호학과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벌여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공주대에 따르면 이 학과는 '주민 건강리더 양성 과정'과 '지역사회 중·고생을 위한 pre-nursing program(프리 널싱 프로그램)- 시나리오 기반 청소년 건강증진 교육물 개발'을 운영했다.

건강리더 양성 과정은 건강리더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간호학과 교수가 직접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을 받은 주민은 이웃 주민에게 자신이 교육받은 내용을 전달,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과정 운영을 위해 공주시보건소와 협력 아래 지역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 요구도를 조사했다.

이를 반영, 치매, 당뇨병, 관절염, 고혈압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및 프로토콜을 개발한 후 지난달 주민 28명에게 건강교육을 실시, 건강리더를 양성했다.

교육물 개발은 지역 중·고생 학습 지원 및 진로 지도로 지역 인재 및 취약계층 고등교육 기회 확충을 위해 실시됐다.

청소년 건강증진 교육물을 개발, 지역 청소년들이 보건, 간호계열 고등교육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학습 지원 및 진로 지도 활동을 한다.

지역 보건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청소년들의 건강문제를 논의했고 이를 반영해 흡연 예방, 건강한 데이트, 게임중독 예방 시나리오를 개발한 후 지역 중·고생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3개의 청소년 건강증진 교육물을 개발했다.

지난달 지역 중·고생 38명이 교육물 개발 경진대회에 참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줌(ZOOM)을 활용, 비대면으로 열렸다.

김희경 사업책임교수는 "앞으로도 간호학과 위상 제고 및 지역민 건강증진, 지역 청소년 고등교육 기회 확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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