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무상 '독도 일본 땅' 8년째 도발

김경희 기자 2021. 1. 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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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오늘(18일) 일본 국회 외교 연설에서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발언해, 외교 연설에서의 "독도는 일본땅" 주장을 8년째 이어갔습니다.

모테기 외무상은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이런 기본적인 입장에 토대를 두고 냉정하고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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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오늘(18일) 일본 국회 외교 연설에서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발언해, 외교 연설에서의 "독도는 일본땅" 주장을 8년째 이어갔습니다.

모테기 외무상은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이런 기본적인 입장에 토대를 두고 냉정하고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모테기 외무상은 또 최근 한일 관계가 일제 강점기 징용 문제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로 "엄중한 상황에 빠져 있다"고 진단하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전화 회담을 통해 한국 정부에 국제법 위반을 속히 시정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모테기 외무상은 한국이 "중요한 이웃 나라"이며 지역의 안정이나 북한 대응을 위해 미일, 한미일 협력이 없어서는 안 된다고 규정했지만 최근 상황에 관해서는 한국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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