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19세' 손흥민은 한국축구사 바꾼 A매치 데뷔골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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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손흥민(29)에게 10년 전 오늘은 잊을 수 없는 날이다.
10년 전 오늘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10년 전인 2011년 1월 18일 꿈에 그리던 A매치 첫 골을 맛봤다.
그리고 그는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와의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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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대한민국과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손흥민(29)에게 10년 전 오늘은 잊을 수 없는 날이다. 10년 전 오늘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10년 전인 2011년 1월 18일 꿈에 그리던 A매치 첫 골을 맛봤다. 장소는 카타르 도하 알 가라파 스타디움이었다.
당시 ‘슈퍼 탤런트’로 불린 손흥민은 A대표팀의 막내로 2011 카타르 아시안컵에 나섰다. 그리고 그는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와의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쐈다.
인도전은 손흥민에게 3번째 A매치였다. 그는 아시안컵 개최 직전에 치른 시리아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를 했다. 손흥민은 인도전 후반 36분 구자철의 패스를 받아 골대 왼쪽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4-1 승리를 결정한 4번째 골을 넣었다. 비록 상대가 약체였지만 손흥민에게는 떨리고 긴장된 순간이었다. 그리고 그는 골대 앞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첫 번째 A매치 골을 넣었다.
게다가 이 골은 한국축구사를 바꾼 골이기도 했다. 손흥민은 고종수(18세 87일)에 이어 역대 최연소 A매치 득점 2위(18세 194일)에 올랐다. 또한 역대 아시안컵 출전 한국 선수 중 가장 어린 나이에 골을 터뜨린 선수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당시 손흥민은 “기회를 주신 조광래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골을 시작으로 손흥민은 A매치에서 많은 골을 터뜨렸다. 지난해까지 A매치 89경기에 나서 26골을 기록했다. 26골 중에는 월드컵에서 넣은 3골도 있다. 특히 ‘카잔의 기적’으로 불린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골도 있다.
국가대표로서 맹활약한 손흥민은 소속팀에서도 수많은 골을 터뜨렸다. 함부르크 SV, 바이어 레버쿠젠을 거쳐 현재 토트넘까지 프로에서만 150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에서만 101골을 기록하며 최고의 공격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사진=스포탈코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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