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조기 건립 위한 협업 회의

박제철 기자 2021. 1. 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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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지난해 유치에 성공한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의 조기 건립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연수원 건립에 필요한 행정 지원과 제안사항에 따른 관계부서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8일 협업 회의를 개최했다.

협업 회의는 연수원 건립 추진 과정에서 여러 단계별 행정절차 이행에 따른 장기간의 소요 시간을 절감하기 위해 전문화된 자원과 노하우를 결합해 기반시설을 조기 완공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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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과 등 6개 관계부서 행정절차, 제안사항 등 논의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지난해 유치에 성공한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의 조기 건립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8일 곽승기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협업 회의. © 뉴스1

전북 정읍시가 지난해 유치에 성공한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의 조기 건립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연수원 건립에 필요한 행정 지원과 제안사항에 따른 관계부서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8일 협업 회의를 개최했다.

협업 회의는 연수원 건립 추진 과정에서 여러 단계별 행정절차 이행에 따른 장기간의 소요 시간을 절감하기 위해 전문화된 자원과 노하우를 결합해 기반시설을 조기 완공하겠다는 취지다.

곽승기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는 건설과와 도시재생과, 교통과, 지역경제과, 첨단산업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6개 부서가 참여했다.

협업 회의에서는 연수원 건립과 관련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용역과 개발행위허가 등의 행정절차 사전이행과 공영버스 노선 신설,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기반시설 설치, 건립부지에 대한 성토 문제 및 월령 소하천 활용 방법 등에 대한 추진계획과 문제점,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곽승기 부시장은 “협업과 소통은 조직 문화를 강화하고 창의적이고 유능한 조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핵심 가치”라며 “어렵게 유치한 연수원인 만큼 차질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연금공단(NPS)은 지난해 7월 전라북도 시·군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연수원 건립 후보지 제안을 요청해 11개 시군이 21개 후보지를 제안 접수한 바 있다.

이후 후보지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같은해 11월 내장산 문화광장 인근(부전동 1017번지 일원)을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최종 건립부지로 확정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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