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각별한 주의"..옥천 아슬아슬 빙어낚시 성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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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와 저수지에 빙어(氷魚)를 잡으려는 낚시꾼이 몰려들자 충북 옥천소방서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옥천소방서는 겨울철이 되면 대청호와 금강, 저수지로 얼음 낚시 등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몰려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옥천 대청호와 저수지가 얼어붙자 빙어를 잡는 낚시꾼들이 몰려 북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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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대청호와 저수지에 빙어(氷魚)를 잡으려는 낚시꾼이 몰려들자 충북 옥천소방서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옥천소방서는 겨울철이 되면 대청호와 금강, 저수지로 얼음 낚시 등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몰려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소방당국은 얼음판은 중심부로 갈수록 두께가 얇아지며, 얼음판을 진입할 때에는 두께가 최소 15㎝이상인 것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창훈 서장은 "수난구조장비 점검과 예방활동을 통해 겨울철 수난사고 긴급구조 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대청호와 저수지에서 낚시 등 레저 활동을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근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옥천 대청호와 저수지가 얼어붙자 빙어를 잡는 낚시꾼들이 몰려 북적이고 있다.
옥천읍 수북리 일대 대청호에는 지난 주말 300여 명이 찾아 얼음구멍을 내고 겨울 빙어 잡기에 한창이었다.
산 계곡물을 담수한 저수지에도 주말이면 빙어낚시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이원면 소재 장찬·개심저수지와 군서면 명경소류지 등이 대표적이다.
안전사고 우려와 함께 빙어낚시를 즐기는 사람 상당수가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
대청호와 저수지 인근 마을주민들이 옥천군에 지도단속을 요구하는 이유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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