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저격수' 박용진 "국민 상식선의 판결..삼성, 새로 시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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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저격수'로 불리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징역 2년6개월' 선고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우려했던 재벌총수에 대한 봐주기 판결이 아닌 국민 상식 선의 판결이 내려졌다"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우리 사회도, 삼성도 새로운 출발선 위에 섰다'는 제목의 게시글에서 이처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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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저격수'로 불리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징역 2년6개월' 선고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우려했던 재벌총수에 대한 봐주기 판결이 아닌 국민 상식 선의 판결이 내려졌다"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우리 사회도, 삼성도 새로운 출발선 위에 섰다'는 제목의 게시글에서 이처럼 밝혔다.
박 의원은 "법을 어기면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는 것이 국민의 상식"이라며 "뇌물사건이 벌어지고 5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 내려진 판결이라 늦은 감이 있지만 사필귀정이라는 우리 국민의 소박한 믿음과 사법정의가 세워질 수 있어 다행"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많은 국민들께서 이번 판결로 삼성에 위기가 올지도 모른다고 우려한다. 삼성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해 예외를 둬야 했던 것 아니냐는 말도 한다"면서도 "대기업 총수이기 때문에 불법을 저질러도 처벌을 면한다면 우리 경제 생태계는 결코 건강해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또 "대한민국 경제의 역동성은 공정한 시장경제의 룰을 확립하는데서 온다"며 "오늘 재판으로 우리 사회는 새로운 출발선 위에 섰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삼성은 대한민국 인재들이 모여 지탱하고 있는 세계적 기업"이라며 "대기업일수록 혁신하고 더 많은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내야 한다. 삼성이 이번 계기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마주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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