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코로나 위기 속 한국경제 중심 역할, 이재용 구속 안타까워"

조인우 2021. 1. 18.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용(53)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된 가운데 한국무역협회는 "삼성의 경영 차질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삼성의 신인도에 나쁜 영향을 미칠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이 부회장은 우리나라 최고 수출기업의 리더로서 코로나19 경제위기 속에 한국경제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며 "구속 판결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국정논단 관련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1.01.18.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이재용(53)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된 가운데 한국무역협회는 "삼성의 경영 차질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삼성의 신인도에 나쁜 영향을 미칠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이 부회장은 우리나라 최고 수출기업의 리더로서 코로나19 경제위기 속에 한국경제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며 "구속 판결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온 산업계가 힘을 모아 세계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노력이 그 어느때보다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이번 판결로 경제계가 받는 영향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향후 정부가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