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임기종료 하루 전 100명 사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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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퇴임 직전에 무더기 사면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소식통 3명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은 퇴임을 하루 앞둔 19일 100명에 가까운 이들에게 사면과 형량 감면 조치를 내리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스스로를 사면하는 '셀프사면'은 현재로서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관측하면서도, 임기가 공식 종료되는 20일 정오 전까진 무슨 권한을 휘두를지 장담할 수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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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퇴임 직전에 무더기 사면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소식통 3명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은 퇴임을 하루 앞둔 19일 100명에 가까운 이들에게 사면과 형량 감면 조치를 내리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백악관은 사면 대상자 결정을 마무리 짓기 위해 지난 17일 백악관에서 회의를 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이 대상자 후보로 올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한 소식통은 취재진에 우군과 이익단체의 민원 때문에 사면 특혜를 둘러싼 쟁탈전이 내부에서 치열했다며 발표 직전까지 대상자 결정이 번복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스스로를 사면하는 '셀프사면'은 현재로서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관측하면서도, 임기가 공식 종료되는 20일 정오 전까진 무슨 권한을 휘두를지 장담할 수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헌법이 인물이 아니라 범죄를 사면의 대상으로 삼기 때문에, 셀프 사면 자체가 범죄 혐의를 입증한 꼴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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