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말 실종 선장 인근서 이틀만에 숨진채 발견

강경국 2021. 1. 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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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부산 가덕도 동두말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1.13t급 연안복합선 A호의 선장 허모(7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18일 밝혔다.

허씨는 사고 2일만인 이날 오전 9시30분께 사고 해역 인근의 수중에서 민간구조선 잠수사가 발견했다.

해경은 지난 17일 오전 2시께 부산 강서구 가덕도동 대항항에서 출항해 동두말 북서방 0.5해리(0.9㎞) 해상에서 전복된 채 침몰한 A호를 발견했지만 선장 허씨는 실종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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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지난 16일 오후 10시께 부산 강서구 가덕도동 대항항에서 출항한 1.13t급 연안복합선 A호가 전복된 채 발견돼 해경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사진=창원해양경찰서 제공). 2021.01.17.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부산 가덕도 동두말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1.13t급 연안복합선 A호의 선장 허모(7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18일 밝혔다.

허씨는 사고 2일만인 이날 오전 9시30분께 사고 해역 인근의 수중에서 민간구조선 잠수사가 발견했다.

해경은 지난 17일 오전 2시께 부산 강서구 가덕도동 대항항에서 출항해 동두말 북서방 0.5해리(0.9㎞) 해상에서 전복된 채 침몰한 A호를 발견했지만 선장 허씨는 실종된 상태였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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