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살래' 서울 한복판에 내 집 마련 할 수 있을까? 매입 절차·방법 공개

김소연 2021. 1. 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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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살래'가 호평을 받으며 다시 돌아온 가운데 '빈집'에 매입 등 실질적인 방법을 공개한다.

지난 본방송 이후 빈집 매입에 대한 문의가 폭주, 서울시와 SH에서도 빈집으로 내집 마련을 위한 긴밀한 협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빈집 매입 절차와 방법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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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빈집살래'가 호평을 받으며 다시 돌아온 가운데 '빈집'에 매입 등 실질적인 방법을 공개한다.

서울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된 ‘빈집’을 새롭게 재탄생시켜 집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빈집살래 buy & live’가 '빈집살래 in 서울_확장판'(이하 빈집살래 확장판) 3부작으로 돌아왔다. 지난 1월 12일, 첫 방송된 1화 '기적의 반쪽집'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상쾌한 출발을 했다.

​빈집만 취급하는 기묘한 M부동산에 가장 많은 신청서가 쇄도했던 유형은 바로 신혼부부. 오는 19일 화요일 밤 9시 20분 2화 '숨바꼭질 하우스'에서는 숨바꼭질이 취미인 개구쟁이 신혼부부가 4억 원대 예산으로 빈집을 발견하는 과정부터 부부만의 개성을 발휘해 다락, 지하실, 루프톱을 품은 세상에 하나뿐인 내 집으로 리모델링하는 풀스토리를 공개한다.

​이번 확장판에서는 본편에서는 담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환상의 궁합을 자랑했던 건축가 문훈과 신혼부부 사이에 의견 대립과 갈등이 있었던 것. 프로젝트 좌초 위기를 극복하고 무사히 완공될 수 있을까? 건축가의 영업기밀! 빈집 리모데링 설계 포인트와 라반장의 오랜 노하우로 직접 소개하는 인테리어 팁 정보들도 함께 공개된다.​

특히 이번 '빈집살래' 확장판은 최첨단 촬영 기법을 자랑하는 MBC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진행해 눈길을 끈다. 눈앞에 빈집이 있는 듯 3D와 CG 기술을 활용해 25년간 방치된 빈집이 신혼부부의 로망으로 채워지는 과정을 보다 생생하게 담아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빈집살래' 확장판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에도 화답한다.

지난 본방송 이후 빈집 매입에 대한 문의가 폭주, 서울시와 SH에서도 빈집으로 내집 마련을 위한 긴밀한 협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빈집 매입 절차와 방법을 공개한다. 배우 라미란은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고 하지 않았나. 내 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한 ‘빈집살래’가 빈집 문제 해결의 시작점이 된 만큼,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빈집 재생 프로젝트가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화요일 오후 9시 20분 MBC ‘빈집살래 in 서울_확장판’, ‘2화-숨바꼭질 하우스’가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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