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장남 이선호, 제일제당 부장으로 복귀.. 정직 1년여만

김경은 기자 2021. 1. 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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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가 CJ제일제당 부장으로 복귀했다.

 18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부장은 이날부터 부장급인 CJ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 담당으로 발령받아 출근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 부장이 징계가 마무리 된 뒤에도 자숙 기간을 가진 만큼 복귀 시점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며 "본인이 K푸드에 관심이 많고 신규시장 개척에 뜻이 있어 글로벌비즈니스 담당으로 발령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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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가 CJ제일제당 부장으로 복귀했다./사진=임한별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가 CJ제일제당 부장으로 복귀했다. 마약 밀반입 혐의로 2019년 9월 일선 업무에서 물러난 지 1년4개월 만이다. 

18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부장은 이날부터 부장급인 CJ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 담당으로 발령받아 출근했다. 글로벌비즈니스 담당은 K-푸드 세계화를 위해 해외 시장을 겨냥한 전략제품을 발굴하고 사업전략을 수립·실행하는 자리다. 

이 부장은 앞서 미국 냉동식품업체 슈완스 인수 후 통합전략(PMI) 작업을 주도한 바 있다. 미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경험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해당 보직을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 

1990년생인 이 부장은 미국 컬럼비아대 금융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했다. 정직 전에는 식품전략기획1팀장과 바이오사업팀 부장으로 근무했다. 

하지만 2019년 변종 대마를 흡입하고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로 적발돼 회사에서 정직 처분을 받았고 지난해 2월 항소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CJ그룹 관계자는 "이 부장이 징계가 마무리 된 뒤에도 자숙 기간을 가진 만큼 복귀 시점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며 "본인이 K푸드에 관심이 많고 신규시장 개척에 뜻이 있어 글로벌비즈니스 담당으로 발령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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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silv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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