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이 부회장 구속판결, 삼성 국제 신인도 악영향 우려"

안정준 기자 2021. 1. 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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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18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 "우리나라 최고 수출기업의 리더로서 코로나발 경제위기 속에서 한국경제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는데 구속판결이 나 안타깝다"고 밝혔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이 부회장에 대한 법원의 실형 선고 및 법정 구속 판결이 삼성의 경영 차질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삼성의 신인도에 나쁜 영향을 미칠까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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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18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 "우리나라 최고 수출기업의 리더로서 코로나발 경제위기 속에서 한국경제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는데 구속판결이 나 안타깝다"고 밝혔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이 부회장에 대한 법원의 실형 선고 및 법정 구속 판결이 삼성의 경영 차질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삼성의 신인도에 나쁜 영향을 미칠까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온 산업계가 힘을 모아 세계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이번 판결로 인한 경제계 영향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향후 정부가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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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준 기자 7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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