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산하 유스팀, 제주도에서 전지훈련..2021시즌 준비

안산 산하 유스팀, 제주도에서 전지훈련..2021시즌 준비

(베스트 일레븐)

안산 그리너스가 18일 구단 산하 유스팀(U-18, U-15)들이 2021시즌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안산 유스팀은 11일 제주도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안산 유스팀은 29일까지 진행되는 제주도 전지훈련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훈련공백을 고려해 기초 체력 증진에 주안점을 두고, 전술 훈련 등을 통해 전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안산 U-18 배승현 감독(유소년 디렉터 겸직)은 “안산 선수들이 동계 시즌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2021시즌에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 선수들이 프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U-15 김봉겸 감독은 “동계훈련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더욱더 성장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2021시즌을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산은 2017년 유스팀 창단 이후 최근 4년간 총 7명 프로선수를 배출했다. 앞으로도 지속적 투자를 통해 프로선수를 육성하는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안산 그리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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