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로 위기극복'..올해 R&D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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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대응, 탄소중립,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같은 혁신성장 신사업 분야 등에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이 집중 투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2021년도 정부연구개발사업 부처합동설명회'를 열고 올해 R&D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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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대응, 탄소중립,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같은 혁신성장 신사업 분야 등에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이 집중 투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2021년도 정부연구개발사업 부처합동설명회'를 열고 올해 R&D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전체 R&D 예산은 27조4000억원으로 이 가운데 과학기술 분야에 총 22조4894억원을 투입한다.
'과학기술을 통한 위기극복', '미래 성장잠재력 확충'이라는 목표 아래, 관련 분야에 예산을 집중 배분했다.
감염병 R&D에 4400억원, 소재부품장비 2조1500억원, 디지털뉴딜 1조1300억원, 그린뉴딜 8000억원을 투입한다. 연구자주도 기초연구 예산은 올해 2조3500억원까지 늘어나며 일자리 확충에도 2조1000억원을 투자한다.
혁신성장 3대분야인 바이오헬스,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분야엔 각각 1조6500억원, 3700억원, 2900억원이 들어간다.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확정한 2021년도 정부연구개발예산에 대해 주요 부처가 추진하는 연구개발 사업의 주요내용과 세부 추진계획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날은 과기정통부, 교육부가 부처별 주요 연구개발 사업 내용 및 추진 일정 등을 발표했다. 둘째 날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 셋째날은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산림청,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의 순서로 발표가 이루어진다.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2021년은 국가 R&D 100조원 시대에 돌입하는 첫 해로 정부 연구개발 예산이 역대 최고치인 27조4000억원이 투입된다”면서 “과학기술 투자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미래를 위한 국민들의 염원을 담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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