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렴도 향상위해 공사 현장 모니터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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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감사위원회 전 직원을 공사 현장에 투입, 모니터링과 애로사항 청취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 분석 결과 공사분야 부정부패가 청렴도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됨에 따라 새롭게 발족된 감사위원회를 통해 공사 현장의 비리와 부적절한 관행을 근절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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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감사위원회 전 직원을 공사 현장에 투입, 모니터링과 애로사항 청취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 분석 결과 공사분야 부정부패가 청렴도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됨에 따라 새롭게 발족된 감사위원회를 통해 공사 현장의 비리와 부적절한 관행을 근절에 나선다.
특히 시와 계약한 공사 현장에 감사위원회 소속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업체 대표자·현장소장과 면담을 실시하고 시 소속 공무원의 금품·향응 요구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시는 이를 통해 공무원의 갑질, 불친절 등 해소와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해 대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사후관리로 공사 준공 후 콜센터를 통한 익명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공사분야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효과적인 청렴도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사분야 금품·향응·편의 요구는 홈페이지 신고센터와 감사위원회(859-5018)로 신고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새로 발족된 감사위원회가 전문성, 독립성을 가지고 시 청렴도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 추진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이를 토대로 청렴도 향상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익산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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