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소식에 삼성전자 주가 출렁..호텔신라는 급등 뒤 하락

정연 기자 2021. 1. 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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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법정구속이 결정되면서 삼성전자 주가도 출렁거렸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 부회장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나오기 직전인 오후 2시까지만 해도 8만 6천200원 선을 오르내렸습니다.

코스피 지수도 오후 2시에 3,041선에서 움직이다가 이 부회장 구속 소식이 전해진 직후 3,003.89까지 밀렸다가 3,013.9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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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법정구속이 결정되면서 삼성전자 주가도 출렁거렸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 부회장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나오기 직전인 오후 2시까지만 해도 8만 6천200원 선을 오르내렸습니다.

그러나 법정구속 소식이 전해진 직후 4.43%까지 급락하며 8만 4천10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여 전 거래일보다 3.41% 하락한 8만 5천 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도 오후 2시에 3,041선에서 움직이다가 이 부회장 구속 소식이 전해진 직후 3,003.89까지 밀렸다가 3,013.9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호텔신라는 하락권에서 이 부회장 선고가 나온 직후 수직 상승해 한때 7% 상승한 9만 900원까지 치솟았으나 하락세로 돌아서며, 8만 37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연 기자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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