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중소기업에 최대 3억원 융자..소상공인은 2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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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융자지원에 나선다.
강병구 전주시 중소기업과장은 "이번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올 상반기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엄중한 시기인 만큼 통상 9월에 진행하던 하반기 융자지원 신청도 시기를 앞당겨 집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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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융자지원에 나선다.
전주시는 올해 총 167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위기 상황이 심각한 만큼, 올 상반기에 107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융자한도액은 업체당 최대 3억 원(운전·창업자금)이다. 소상공인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융자(이차보전) 기간은 2년(1년 연장가능)이며, 협약은행에서 대출받은 이자 중 일반기업에는 3%까지, 여성·장애인기업과 벤처기업, 바이전주 업체, 우수향토기업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는 3.5%까지 이자가 보전된다.
융자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본관 3층에 있는 기업지원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다.
융자지원이 결정된 업체는 소정의 서류를 갖춰 시중 9개 금융기관(전북, KB국민, 신한, IBK기업, KEB하나, KDB산업, 우리, NH농협, 수협)에서 2개월 이내에 융자를 신청하면 된다. 단,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시의 직접적인 대출이 아닌 은행권 협조융자로 신청 이전에 대출 신청은행과 자금대출 상담이 필요하다.
강병구 전주시 중소기업과장은 “이번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올 상반기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엄중한 시기인 만큼 통상 9월에 진행하던 하반기 융자지원 신청도 시기를 앞당겨 집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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