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브로, 예비 아티스트 위한 오디션 서비스 개시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음악형제들의 신규 음원 플랫폼 ‘뮤직브로(mubro)’가 K팝 신화의 주인공이 될 예비 아티스트들을 위한 오디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뮤직브로는 K팝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지원하는 신개념 K팝 플랫폼이다. K팝 팬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에게 직접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솔루션, 음반 및 MD 등 다양한 제품 구매가 가능한 쇼핑몰 등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 음원 플랫폼의 역할을 넘어서 전 세계 사람들이 간편하게 K-POP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달 말부터 도입되는 상설 오디션 시스템은 PC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모든 참여자들은 프로듀서들로부터 지속적인 심사와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다.

뮤직브로 관계자는 “이번에 시작되는 상설 오디션 프로그램은 유능한 K팝 스타를 꿈꾸는 유망주들에게 최적의 등용문이자 빠른 성공을 위한 지름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인원은 프로듀서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정식 앨범 발매를 통해 대중들에게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뮤직브로는 현 시대에 걸맞은 웹사이트 디자인과 UX, 세심한 콘텐츠 구성 및 스트리밍 네트워크 서비스로 대중들과 소통한다. 아티스트와 팬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서비스로 글로벌 K팝 놀이터가 되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이다”라고 설명했다.

뮤직브로는 ERC-20 기반의 블록체인 기술로 만든 BMP를 음원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뿐만 아니라 오디션 페이지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적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뮤직브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길 (zack021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