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물공급 정상화..주요 배수지 배수율 6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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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파가 물러간 뒤 물부족 사태로 용수 공급에 차질이 빚어졌던 충북 진천군에서 물공급이 나흘만에 완전 정상화됐다.
앞서 북극발 한파로 인한 배관 파손과 누수 등의 영향으로 수돗물 유출량이 늘고, 동파 방지를 위해 흘려 보내는 물의 양이 많아지면서 진천을 비롯해 일부 지자체에서 물 부족 사태가 빚어졌다.
특히 관내 공장의 정상조업을 위해 30여대의 운반차를 동원해 청주와 충주, 횡성정수장에서 3천톤의 물을 광혜원배수지 등 상황이 심각한 배수지에 보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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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은 18일 관내 주요 배수지의 배수율이 정상치를 회복해 60~90%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북극발 한파로 인한 배관 파손과 누수 등의 영향으로 수돗물 유출량이 늘고, 동파 방지를 위해 흘려 보내는 물의 양이 많아지면서 진천을 비롯해 일부 지자체에서 물 부족 사태가 빚어졌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4일부터 부분 단수를 실시했으며, 누수탐사를 통해 12건의 긴급보수를 진행했다.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물절약 홍보활동을 펴고 빈집과 노후건물을 대상으로 누수상황을 파악해 물 사용량을 줄였다.
특히 관내 공장의 정상조업을 위해 30여대의 운반차를 동원해 청주와 충주, 횡성정수장에서 3천톤의 물을 광혜원배수지 등 상황이 심각한 배수지에 보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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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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