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 고층 건축물 현장대응 '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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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18일 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주요 현안 정책회의를 열고 고층 건축물 현장대응능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공유하고 싶은 정보나 업무개선을 위한 자유로운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일선 현실을 이해하고 같이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현안 정책회의를 매주 개최하기로 했다"며 "주기적인 정책 현안회의를 통해 전문성과 실력을 갖춰나가 경기도소방에 대한 도민의 사랑과 믿음이 더욱 굳건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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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는 이상규 본부장을 비롯해 본부 과장과 주무팀장, 35개 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담당부서인 본부 재난대응과에서 국내·외 고층건축물 주요화재 사례 및 화재대응 문제점과 화재진압 훈련유형 등을 발표한 뒤 효과적인 화재진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일선 소방서장들이 화재현장 소방드론 활용범위 확대방안과 아파트 내 도로상 동별 진입로 표시, 민간 보안업체 화재 공동 대응 등을 소개하는 정책제언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딥포커스(Deep focus)’ 분석을 통해 현장대응에서 잘된 점과 문제점을 비교해 관련규정을 다시 한번 숙지하고 문제점을 보완했다.
본부는 앞으로 매주 한 차례 정책회의를 열어 주요 현안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정책의 합리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상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공유하고 싶은 정보나 업무개선을 위한 자유로운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일선 현실을 이해하고 같이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현안 정책회의를 매주 개최하기로 했다”며 “주기적인 정책 현안회의를 통해 전문성과 실력을 갖춰나가 경기도소방에 대한 도민의 사랑과 믿음이 더욱 굳건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희 (ara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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