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K리그 전북 합류 예정..'기술 등 조언자 역할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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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박지성(40)이 축구 행정가로 K리그1 전북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전북 구단은 오늘(18일) "박지성이 구단의 행정 업무를 맡을 것"이라면서 "조만간 박지성의 합류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4년 은퇴한 박지성은 이후 국제축구평의회(IFAB)의 자문위원과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축구 행정 업무를 맡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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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박지성(40)이 축구 행정가로 K리그1 전북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전북 구단은 오늘(18일) “박지성이 구단의 행정 업무를 맡을 것”이라면서 “조만간 박지성의 합류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지성이 전북에서 정확히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박지성은 구단 경영과 기술 등의 전반적인 업무를 살피고 조언하는 업무를 ‘비상근’으로 맡게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북 구단은 현재 박지성과 세부 계약 조건을 놓고 협의 중이라면서 조만간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00년 일본 교토 퍼플상가에서 프로로 데뷔한 박지성은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을 거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7시즌 간 활약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 선수로 거듭났습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2002 한일 월드컵 4강 진출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의 주역으로 활약했습니다.
지난 2014년 은퇴한 박지성은 이후 국제축구평의회(IFAB)의 자문위원과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축구 행정 업무를 맡은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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