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2021시즌 '캡틴' 김민우, 부주장은 민상기

박준범 2021. 1. 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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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의 2021시즌 '캡틴'은 김민우, 부주장은 민상기가 맡는다.

수원은 지난 13일부터 제주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김민우는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와 상주 상무 시절 주장을 맡은 적이 있지만, 수원의 공식 주장에 선임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수원은 오는 29일까지 제주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2월1일에서 19일까지는 거제에서 2차 전지훈련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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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주장으로 선임된 김민우(오른쪽)와 부주장 민상기. 제공 | 수원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수원 삼성의 2021시즌 ‘캡틴’은 김민우, 부주장은 민상기가 맡는다.

수원은 지난 13일부터 제주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박건하 감독은 선수단 미팅을 통해 주장에는 김민우, 부주장에는 민상기를 임명해 올 시즌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의 가교 역할을 일임했다.

김민우는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와 상주 상무 시절 주장을 맡은 적이 있지만, 수원의 공식 주장에 선임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수원이 치른 35경기에 모두 나서 5득점 4도움을 기록하며 팬들이 선정한 도이치 모터스 MVP에 선정된 바 있다.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에서도 임시 주장을 맡아 수원의 8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김민우는 “팀이 보다 좋은 위치에 올라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코로나19로 다들 힘들지만 경기장에서 볼 날을 기대하며 잘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수원 유스 매탄고 1기 출신인 민상기는 2010년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주장단에 속했다. 민상기는 “김민우 주장을 도와 팀이 우선되고 잘 될 수 있도록 희생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은 오는 29일까지 제주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2월1일에서 19일까지는 거제에서 2차 전지훈련을 계획 중이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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