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송훈랜드 오픈, 송훈 오열? "힘들었던 것 주마등처럼.."('당나귀 귀')

김소연 2021. 1. 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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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훈 셰프가 제주도 송훈랜드 오픈을 앞두고 눈물을 보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송훈 셰프가 제주 2호점을 개업하기 전 고사를 지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개업에 신경을 많이 썼는지 부쩍 수척해진 모습으로 나타난 송훈은 고사상 앞에서 갑자기 흐느끼며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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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송훈 셰프가 제주도 송훈랜드 오픈을 앞두고 눈물을 보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송훈 셰프가 제주 2호점을 개업하기 전 고사를 지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개업에 신경을 많이 썼는지 부쩍 수척해진 모습으로 나타난 송훈은 고사상 앞에서 갑자기 흐느끼며 울었다. 송훈은 "산등성이 햇빛이 비치는데 힘들었던 것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이게 현실화 된다는게 감격스러웠다"고 갑작스레 오열한 이유를 설명했다.

송훈은 "준비도 안 되어있고 직원 트레이닝도 안되어있어서 걱정이 너무 많았다"면서 "많이 고생했기 때문에 가슴이 아팠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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