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원진아·로운, 현실에 발 디딘 오피스 로맨스 [종합]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2021. 1. 18. 15: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방의 여심을 설레게 할 정통 로맨스 오피스물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선배 원진아와 그를 짝사랑하는 후배 로운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이 자리에는 이동윤 감독, 원진아, 로운, 이현욱, 이주빈 등이 참석했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나도 모르게 시작된 하나의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로 원진아와 로운은 각각 윤송아와 채현승 역할을 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종합]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원진아·로운, 진정성&치명 美 보유 오피스 로맨스

안방의 여심을 설레게 할 정통 로맨스 오피스물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선배 원진아와 그를 짝사랑하는 후배 로운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18일 오후 JTB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JTBC 새 월화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제작 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 됐다. 이 자리에는 이동윤 감독, 원진아, 로운, 이현욱, 이주빈 등이 참석했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나도 모르게 시작된 하나의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로 원진아와 로운은 각각 윤송아와 채현승 역할을 맡았다.
먼저 이들의 캐스팅에 대해 연출을 맡은 이도윤 감독은 “송아 역을 캐스팅 할 때 송아가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긴 하지만 판타지가 아닌 현실감 있는 이야기처럼 보이길 원했다. 진정성이 있었으면 해서 원진아를 떠올렸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로운에 대해서도 “로운은 정말 이미지 캐스팅이다. 키 크고 잘 생기고 목소리도 좋았다. 그런데 연기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더라. 20대 청년이 저런 얼굴을 가지고 저렇게 진지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 가운데 극중 로운의 대시를 받을 원진아는 “제목만 듣고 자극적인 요소가 있지 않나 싶었는데 감정이 천천히 흘러가더라. 내가 경험해 보지 않은 일이지만 공감이 갔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윤송아는 나와 성격이 닮진 않았다.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웠다면) 난 가만 있지 않았을 것”이라며 “어떻게 보면 답답하지만 송아 입장에선 그럴 수 밖에 없었을 것 같기도 하다. 겉으로는 강해보이지만 사적인 면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송아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상대역인 로운 역시 “드라마의 제목을 듣고 유니크하고 섹시하다고 생각했다. 이 제목이 대사로 옮겨질 때는 어떨지가 개인적으로 궁금했다”며 “채현승 캐릭터는 ‘잘 자랐다’는 한 줄로 설명 가능한 판타지적인 인물이다. ‘어하루’ 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후 이재신 역의 이현욱은 극중 상대역 이주빈과의 관계에 대해 “우리는 치열한 사랑이다. 인간의 욕망과 관련된 조금 더 어른스러운 부분들이 있다. 로맨스라고 하기 보다 사랑 쟁취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재벌가 손녀 이효주 역을 맡은 이주빈은 “효주는 남부럽지 않게 자란 것 같지만 안에 엄청난 결핍이 있는 친구”라며 파트너 이현욱과의 관계에 대해 “사랑인지 집착인지 헷갈리게 된다, 좀 더 치명적이고 강렬한 장면들이 담기게 될 것”이라고 답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제공=JT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