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우체국 직원 코로나 확진..우편업무 임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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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천안우체국 소속 직원과 보험설계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우체국 우편 업무 등이 임시 중단됐다.
또 요양시설 종사자 전수조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돼 해당 요양시설 건물 일부가 집단(코호트)격리조치 됐다.
보건당국은 우체국 직원과 확진자 가족 등을 대상으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우체국 3층 방문자를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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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요양시설 종사자 전수조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돼 해당 요양시설 건물 일부가 집단(코호트)격리조치 됐다.
18일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목천읍에 거주하는 70대 등 7명(천안 809번~816번)이 17일과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천안 811번 확진자는 천안시 성정동 우체국 직원으로 보험업무를 담당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또 천안 812번 확진자는 보험설계사로 천안 813번 등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우체국 직원과 확진자 가족 등을 대상으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우체국 3층 방문자를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직원 48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임시로 우편 업무 등을 중단했다.
천안시가 진행하는 요양시설 종사자 전수검사에서는 지난 15일 요양 시설 종사자 1명과 가족 3명에 이어 17일에도 같은 요양시설에서 추가 확진자1명(천안 815번)이 발생했다.
천안 815번 확진자가 입소자로 확인되면서 요양시설 내 입소자들이 머무는 건물 1개 층을 코호트격리 조치한 상태다. 또 같은 병실 내 입소자들을 요양원 내 분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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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대전CBS 인상준 기자] sky0705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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