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취약계층 노후급수관 교체사업 추진..4억원 투입

전원 기자 입력 2021. 1. 18. 1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급수관의 교체사업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체사업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박현식 도 환경산림국장은 "도내 급수관 교체가 필요한 가구는 약 2만곳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지원률은 20%에 불과하다"며 "민선 7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도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청사 © News1 박진규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급수관의 교체사업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체사업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군에서 운영 중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319개대, 2208명)를 활용해 실태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사업비는 도내 22개 시·군 400개소를 대상으로 4억원(도비 1억2000만원, 시·군비 2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가구별로 100만원 정액 지원되며, 옥내 노후급수관과 물탱크, 수도꼭지 등 급수시설을 교체하는데 사용된다.

도는 2월까지 수요조사를 마치고 3월 중 대상자를 확정해 4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또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협조해 먹는물 무료 수질검사를 지원하고 수질이 불량한 세대에 정수기도 보급하는 등 안전한 먹는물 공급 및 물 복지 실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박현식 도 환경산림국장은 "도내 급수관 교체가 필요한 가구는 약 2만곳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지원률은 20%에 불과하다"며 "민선 7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도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