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이재현 회장 장남 이선호 복귀..제일제당 글로벌사업 담당

박상돈 2021. 1. 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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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씨가 CJ제일제당 부장으로 복귀했다.

이씨는 이날 CJ제일제당의 부장급 자리인 글로벌비즈니스 담당으로 일선 업무에 복귀했다.

CJ그룹은 "글로벌비즈니스 담당은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하는 자리"라며 "이전 보직인 식품기획전략1담당과 같은 부장급 자리"라고 설명했다.

당시 이재현 회장의 장녀인 이경후 CJ ENM 상무가 부사장대우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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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이재현 회장 아들 이선호 [CJ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씨가 CJ제일제당 부장으로 복귀했다.

이씨는 이날 CJ제일제당의 부장급 자리인 글로벌비즈니스 담당으로 일선 업무에 복귀했다.

2019년 9월 마약 밀수 혐의로 구속기소 돼 업무에서 물러난 지 1년 4개월 만이다. 이씨는 이후 재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CJ그룹은 "글로벌비즈니스 담당은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하는 자리"라며 "이전 보직인 식품기획전략1담당과 같은 부장급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씨는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는 빠졌다. 당시 이재현 회장의 장녀인 이경후 CJ ENM 상무가 부사장대우로 승진했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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