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종합반도체 테마, DB하이텍 +6.34%, SK하이닉스 +2.35%

[종합반도체]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03% 상승세이다. DB하이텍(000990)+6.34%, SK하이닉스(000660)+2.35%, 삼성전자(005930)-2.61%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종합반도체'(Integrated Device Manufacturer, IDM) 회사는 자사 로고를 붙인 반도체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을 의미. 반도체의 소자 결정부터 공정 과정까지 스스로 설계해 생산. 거대한 자본을 운용하며, 규모의 경제를 갖추고 있음.
국내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유일. 2018년 기준 종합반도체 기업 순위에서 삼성전자가 1위, 2위는 인텔(미국),SK하이닉스가 3위를 기록(가트너).
2017년에 반도체 산업은 슈퍼호황기를 맞이했지만 2018년부터 공급과잉, 중국 반도체 굴기 등으로 반도체 위기론 부각. 그러나 2019년 3월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4위, 2018년 기준)이 "재고가 해소될 때까지 감산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혀 업황 개선이 기대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부터 3년간 142억8000만원을 프로세서와 통신용 반도체, 센서 등 AI 차량용 반도체 개발에 투자하고, 10년간 AI 반도체 원천기술 개발에 총 2475억 원을 투자한다고 발표(2019.05.08). 정부는 2021년까지 팹리스와 자동차 부품업체의 협업을 통해 현재 10Mbps인 통신용 반도체 전송 속도를 100Mbps로 향상시키고, 탑승자의 손가락 움직임 등 미세한 수준까지 인식하는 센서 반도체를 개발하기로 함. 또한 현재보다 약 25배 빠른 연산 처리 속도를 갖는 AI 프로세서(NPU)와 프로세서 구동을 위한 소프트웨어 등 핵심 원천기술 개발을 반도체 산업계와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
또한 정부의 ‘5G+ 전략’ 핵심 서비스 중 하나인 자율주행차는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먹거리. 현재 차량 1대당 100여 개의 반도체가 들어가는 것에 비해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완전자율주행(레벨4) 차량은 대당 2000여 개의 반도체가 필요하기 때문에 관련 산업의 수익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 더불어 5G 이동통신용 휴대전화에 탑재되는 반도체 가격이 LTE폰의 거의 2배에 달해 5G가 본격 도입될 경우 반도체 업계가 수혜를 받을 수 있음. 5G 상용화와 AI 고도화로 자율주행 안정성이 높아지면서 자율주행차 반도체 시장의 규모는 2025년 263억 달러(약 30조7580억 원)로 전망.
이렇듯 반도체 수요는 구조적으로 증가하고, 업계 공급 조절 노력도 구체화되고 있기 때문에 업황 저점은 올해 상반기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KTB투자증권). 그러나 메이저 그룹의 설비투자 감소는 부정적 요인.
(마지막 업데이트 2019.5.9)

※ 토픽은 종목 추천이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함. 상기 종목의 투자로 인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

관련 종목

종목	등락률	종목설명
DB하이텍(000990)	+6.34%	DB그룹 계열 순수 파운드리(Foundry, 위탁생산) 업체(세계 10위, 2019년 기준). 주력 분야는 8인치 웨이퍼(반도체 원재료). 주요 고객사는 대만 미디어텍, 중국 슈퍼픽스, 삼성디스플레이, 실리콘웍스 등.
SK하이닉스(000660)	+2.35%	SK그룹 계열의 종합반도체 기업(세계 3위, 2018년 기준). 주력 생산제품은 메모리반도체. 2019년 사업전략으로 핵심 제품인 메모리 반도체 미세화 경쟁력 강화와 원가 절감을 내세움.
삼성전자(005930)	-2.61%	삼성그룹 계열의 종합반도체 기업(세계1위, 2018년 기준). 주력 생산제품은 메모리반도체(D램, 낸드플래시). 최근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취약한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키우며 모바일 AP와 차량용 반도체 시장 확대에 대비 중.

종합반도체 테마 차트

3개월 등락률 +66.87%

1개월 등락률 +37.70%

1주 등락률 -0.29%

[이 기사는 증권플러스(두나무)가 자체 개발한 로봇 기자인 'C-Biz봇'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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